[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매일유업이 ‘제26회 매일클래식’을 진행한다.
17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로 2003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전국 60여 개 지역 각지로 순회공연을 다니며 매회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고창 문화의전당, 22일 오후 1시 30분, 23일 오후 4시 여수 예울마루에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피가로의 결혼’ 서곡, 아리아와 봄의 정서를 듬뿍 담은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시대의 인습에 저항한 낭만주의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렛토의 아리아와 19세기 위대한 실내악 곡으로 자리매김한 현악사중주곡까지 무대에 올린다.
제1회 행사부터 음악감독을 맡은 김화림 교수가 곡 사이 해설을 곁들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효, 비올리스트 박성희, 첼리스트 김경란,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 소프라노 박지현, 바리톤 김학준 등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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