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구자철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이탈하면서 ‘시즌아웃’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17일 독일 일간지 ‘키커’는 “진단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독일 아우크스 WWK 아레나에서 열린 퀼른과의 2016~2017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 출전했다.
구자철은 후반 43분 상대팀과의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부상에 대해 정확한 회복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신 등에 따르면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이 최소 4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부위인 만큼 ‘시즌아웃’ 가능성도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