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연세우유·팔도·청정원 外

[식음료 단신] 연세우유·팔도·청정원 外

기사승인 2017-04-20 09:5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연세우유, ‘저온살균 목장우유 65℃’ 출시=연세우유가 LTLT 살균 공법을 적용한 저온살균 목장우유 65℃를 선보인다. LTLT 살균공법이란 63~65℃ 저온에서 30분간 살균하는 공법으로 원유 품질 변화는 최소화하고 영양성분을 그대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 목장과 인접한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신선도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750㎖와 180㎖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700원과 1400원이다.

팔도, ‘뽀로로 음료’ 출시 10주년=팔도 어린이음료 ‘뽀로로 음료’가 출시 10년을 맞았다. 뽀로로 음료는 출시 첫 해 국내와 해외 수출을 포함해 500만개를 판매한 이후 2014년 처음으 로 연간 5000만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는 약 1억개 판매고를 올렸다. 팔도는 뽀로로 음료 10주년을 기념해 5월 중 케이블 TV 키즈채널 5곳에서 ‘신제품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150명에게 제품을 증정한다. 또 어린이박람회·야구장 등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샘플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청정원, 츄앤·샤브작 신제품 출시=대상 청정원이 프리미엄 영양간식 ‘츄앤(CHEW&)’과 ‘사브작’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츄앤 파인애플고구마츄’는 갓 재배해 엄선한 햇고구마와 파인애플 원물로 만든 웰빙 간식으로 파인애플과 고구마의 건강한 단맛이 특징이다. ‘사브작 매콤페퍼 아몬드촘촘’은 부드러운 육포에 아몬드와 2가지 종류의 매콤한 페퍼를 넣어 고소함과 매콤함을 더한 미트스낵이다. 기존의 건조방식이 아닌 오븐에 구워낸 육포로 고기의 맛을 살렸다.

CJ제일제당, ‘쁘띠첼 과일젤리’ 2종 출시=CJ제일제당이 열대과일을 넣은 젤리 신제품 ‘쁘띠첼 과일젤리 파인애플’과 ‘쁘띠첼 과일젤리 망고’를 선보인다. ‘쁘띠첼 과일젤리 망고’는 전체 함량 중 망고 과육과 퓨레 등이 19%로 풍부하게 들어있다. ‘쁘띠첼 과일젤리 파인애플’도 함량 중 10% 이상을 파인애플 과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농아인 초청 봄나들이=매일유업이 경기도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와 함께 성남시 농아인을 초청해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농아인 50명은 평택농장을 방문해 유가공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인근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했다. 매일유업은 PKU 환아 가족캠프, 독거노인 우유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칠성 스트롱 사이다’ 출시=롯데칠성음료가 ‘칠성 스트롱 사이다’ 400㎖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칠성 스트롱 사이다의 탄산가스볼륨은 5.0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제품 대비 30% 높은 것이  특징이다. 칠성 스트롱 사이다는 높은 탄산가스볼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단단한 패키지를 적용하고 온도변화와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상자로 포장돼 유통된다.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급성장=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가 8년 만에 7배 이상 성장했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양한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 엄선한 원료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과 근육강화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들어 있다. 2009년 매출 50억원이었던 닥터유 에너지바는 지난해 350억원으로 연평균 35%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사측은 자전거·등산·마라톤 등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가정의 달 테마 ‘면역력’=KGC인삼공사가 올해 가정의 달 사은행사 테마를 ‘면역력’으로 정했다. 올해 미세먼지와 황사 등 다양한 유해환경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됐기 때문이다. 이번 사은행사는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하며,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정관장 머그컵’을 증정한다. 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멤버스 포인트를 추가 적립 해준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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