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KT&G가 잎담배 농민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4억원을 지원한다.
24일 KT&G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저소득 가정을 비롯한 잎담배 경작인 1100명에 대한 종합건강검진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에 사용된다.
잎담배 농사 특성상 기계화가 어려워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노동 강도가 높고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KT&G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억5000만원을 무료건강검진과 중고생 자녀 교복 지원 등에 지원했다.
또 경작인별 입담배 예정판매금의 30%를 사전 지급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