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고객 잡아라’ 외식업계 가정의 달 이벤트

기사승인 2017-05-01 05:00:00

이바돔감자탕 제공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5월 가정의 달과 대선을 앞둔 연휴를 맞아 외식업계에서는 가족단위 고객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 ‘제주도야지판’이 5월 한 달 동안 ‘제주도야지특한판’을 주문하면 테이블당 음료 1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가족 고객에게 뽑기 장난감을,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과 함께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한우육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검단점, 삼산점, 운정점에 한해 진행되며 학동역점과 종각점에서는 각각 1, 3, 5, 7, 9일 룰렛을 돌려 각종 혜택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닭갈비 전문점 ‘강촌닭갈비’도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촌닭갈비 구로디지털점과 부개점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철판닭갈비’ 주문 시 음료 1병을 무료 증정하며 1, 3, 5, 7, 9일 5일 동안 이벤트 판을 돌리면 사리와 사이드 메뉴를 증정하는 ‘판을 돌려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도 가정의 달을 맞아 용가리와 하림 치킨너겟 행운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가리 브랜드 제품 구입 후 패키지에 붙어있는 응모번호를 하림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을 통해 입력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513명에게 촘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6월 13일 발표된다.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감자탕’은 5월 한 달 동안 키즈 메뉴 주문 시 어린이 음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와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뽑기 장난감 1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한다.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과 매장 방문 고객에게 ‘감자만두’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가정의 달 이벤트는 일부 매장에 한해 실시되며 오피스 상권인 서초점과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는 1, 3, 5, 7, 9일 5일 동안 매장 내에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전 메뉴 20%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