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어린이날 5대 종합선물세트’ 공약을 발표했다.
5일 심 후보에 따르면 슈퍼우먼 방지법, 어린이 병원비 100% 국가책임제, 모든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 아동수당 지급, 그린스쿨 사업을 통한 학교 개선, GMO 완전표시제와 학교급식법 개정 등이 포함됐다.
슈퍼우먼 방지법은 심 후보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아빠 출산휴가의무제와 육아휴직의무할당제를 도입하고 ‘칼퇴근제’로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저녁풍경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모든 출산 가정에 ‘임산부 영유아 방문건강제’를 실시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산모 산전산후관리와 산후우울증 예방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치원 확충, 민간어린이집 교사의 처우개선, 뵤육119로 아동인권보장 등 보육 관련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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