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1% 증가한 59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12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9% 신장한 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신장은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의 역할이 컸다.
전체 매출 중 82%를 차지하고 있는 식자재 유통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364억원을 증가한 4880억원을 달성했다.
단체급식부문 매출도 11% 늘어난 753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측은 연초 국립중앙의료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신규 수주를 비롯해 기존 병원과 골프장 등의 단체급식 경로에서 강세를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외형성장도 이뤘다. 중국과 베트남 사업 강화를 통해 해외법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