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저트 문화도 함께 발달하고 있다. 특히 생일날 먹는 음식으로 생각되던 케이크는 ‘커피와 함께 간단히 먹는 디저트’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해 높은 품질과 다양한 맛의 케이크를 10여종을 선보였다. 혼자 디저트를 먹는 사람이라는 ‘혼디족’이라는 신조어에 맞게 크기는 줄이고 대신 품질과 맛을 높였다.
대표 제품 3종은 기존 원형케이크의 맛을 그대로 살린 미니 사이즈의 케이크다. 오렌지 스폰지에 천혜향 잼과 천혜향 크림을 더한 ‘상큼한 천혜향 미니’와 화이트·초코 스폰지에 에스프레소 시럽, 마스카포네치즈크림을 더한 ‘티라미수 미니’, 초코 스폰지에 바닐라크림과 초코크림, 체리를 올린 ‘진한 체리포레누아 미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 제품도 선보였다. 딸기 스폰지에 요거트·딸기크림이 어우러진 ‘상큼한 딸기 요거트’와 초코스폰지에 연유·녹차크림을 더한 ‘부드러운 녹차팥 미니’, 모카 스폰지에 에스프레소크림과 밀크초콜릿을 더한 ‘진한 에스프레소 카페’, 생치즈를 넣은 ‘부드러운 수플레치즈’, 초코스폰지에 가나슈와 생크림을 얹은 ‘골든레이어쇼콜라다.
여기에 호박고구마 무스를 화이트 스폰지 사이에 넣은 ‘하얀고구마’와 롤에 연유생크림과 딸기를 더한 ‘상큼한 딸기롤’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디저트 케이크는 천혜향과 체리, 딸기 등 색감이 돋보이는 원료를 활용해 외관을 살리고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