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보험을 전공한 해외대학 유학생을 지원하는 2017 해외장학생 선발공고를 발표했다.

‘2017 해외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장학생’은 보험학자와 글로벌 보험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선발 인원은 2명 내외로 매년 최대 7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여기에는 등록금 실비전액을 포함해 월 2000달러의 생활비 및 연구지원금이 포함돼 있다. 

장학금 지급기간은 총 4년으로 해외 주요대학의 보험전공 박사과정 재학생 및 입학확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학생으로 지원하려면 2017년도 하반기에 해외에서 보험전공 박사과정에 재학중이거나 입학이 예정돼 있어야 한다.

학부 및 석사과정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명보험 관련 논문을 발표한 자, 보험계리사 자격소지자 등은 선발시 우대를 받는다. 

단, 타 장학금 동시수령은 불가하며 주민등록상 해외이주 신고자나 해외 영주권자의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확정되는 장학생은 박사과정 중 게재 논문 등의 연구 성과물을 제출해야 하며, 생명보험 관련 주제의 박사 학위논문을 취득해야 한다.

장학생 지원자는 지원서 및 성적증명서, 재학 혹은 졸업증명서, 각종 자격증, 연구활동자료 등의 서류를 오는 6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처 및 문의처는 서울 중구 퇴계로 173번지 남산스퀘어빌딩(舊 극동빌딩) 16층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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