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합동 현장점검 실시

경북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합동 현장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7-06-06 19:02:32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북도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안전관리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군, 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따른 안전관리 등 특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해수욕장별 인명구조요원 확보 여부 ▲해수욕장 내 주요 편의시설(화장실, 탈의실, 식수대 등)에 대한 정비실태 ▲물놀이 위험표지판 ▲수영경계선 설치 ▲안전장비 확보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또한 해파리 쏘임사고와 이안류 발생에 따른 피해방지 대책도 점검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25곳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오는 17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월포, 구룡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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