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3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4~15일 안동에서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간 상생발전 화합대회도 연다.
먼저 장경식·이상구·김인중·김명호·김위한 의원이 도정질의에 나서 현안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결산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제시한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개최되는 2017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통해 영남과 호남 두지역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임기 1년 동안 새로운 성장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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