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대 시리아전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이번 주 수술대에 오른다.
손흥민은 14일 열린 카타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전반 30분께 공중볼 경합을 하다가 불안정하게 착지해 오른팔을 접질렀다. 곧장 고통스런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누웠고, 결국 이근호와 교체됐다.
정밀진단 결과 오른팔의 전완골(요골·척골)을 구성하는 요골이 부러진 것으로 판명됐다. 수술 후에도 회복까지 4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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