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7·3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17일 정계에 따르면 이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되는 후보자 등록 중 당 대표의 경우 19대 국회 원내대표를 지낸 원유철 의원과 현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은 이미 출마선언을 마친 상태다.
대선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도 이날 후보로 등록한 뒤 18일 공식 출마 회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 경선도 진행된다. 하루 전인 16일까지 최고위원외는 박맹우, 윤종필 의원과 이성헌 전 의원,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충북도당 박준일 청년위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이철우, 김태흠, 신보라 의원 등도 최고위원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대 선출직 최고위원은 전체 4명으로 여성 1명이 포함돼야 한다. 청년최고위원 1명은 별도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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