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2017년도 한국 중‧고 컬링연맹 회장배 겸 청소년대표‧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열린다.
우수선수 조기 발굴 및 한국컬링 중장기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 16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의성군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제규격을 갖춘 컬링장을 갖고 있으며, 2010년‧2016년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한국 컬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 컬링의 메카 의성을 방문하는 모든 선수, 임원들을 환영하며 컬링인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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