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서 여성대학장 김주수 군수는 105명 수료생 대표로 정계문 학생회장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 대구대학교 총장은 교육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개근상을, 학생회를 이끌어 온 회장단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제27기 의성군 여성대학’은 6년 만에 다시 개강하면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생은 “환갑을 넘은 나이에 학생의 신분으로 고명하신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료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자리의 모든 수료생들이 여성대학에서 배운 지혜로 의성군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