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이 최근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지역 발전 기회로 삼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일 오전 군민회관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8월 정례조회에 안동문화방송㈜ 안택호 대표이사를 초청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안택호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모가 알아야 할 내 아이의 미래 일자리’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이날 강의는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특징, 다양한 사례, 4차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안 대표는 “현재 우리사회는 정보의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은 동전의 양면성처럼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노력하는 자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