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이번 탐방대는 ‘세계 교육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 찾기’를 목표로 예일대와 하버드대, 콜롬비아대학 등을 방문하고 자유의 여신상, 백악관, 국회 의사당, 워싱턴 광장 등에서 다양한 미국 문화를 경험했다. 

또 한인 재학생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후기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들의 자기주도 학습법 및 여가 활용법 등을 배우며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핵심역량을 길렀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도선민(17) 학생은 “해외 명문대탐방의 기회를 준 의성군에 감사한다.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탐방대는 의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글로벌 비전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 선진 대학 및 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