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지난달 오이·배추 등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135개 품목에 대한 7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신선식품 가격이 폭등했다,
국내산 오이 1개 가격은 858원으로 전월 대비 54% 올랐다. 국내산 시금치 100g 가격도 46.2% 올랐으며 배추, 호박도 각각 43.6%와 34% 등으로 뛰었다.
전년 같은 기간 가격과 비교했을 때에도 오이는 44% 올랐으며 계란·감자·오징어도 35%에서 최대 42%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