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의성군을 비롯한 7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춘 실전위주의 연습으로 이뤄진다.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2일 전시 주요 현안 종합 토의, 군청 테러를 주제로 한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23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24일 강평보고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2017 을지연습은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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