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첫 해외 출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무산됐다.
20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애초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17 LA’ 참석 등을 위해 미국 출장을 떠날 예정이었다.
이 회장은 감기 증세 등이 있어 국내에 머무르는 것이 낫다는 주치의 판단으로 출장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개관식과 온리원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하며 공식적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 방문하기도 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