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구축 가시화

의성군,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구축 가시화

기사승인 2017-09-08 11:46:58

[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의 핵심 전략사업인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의성군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은 ‘의성 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포배양 기술혁신 허브 센터 구축’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성의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경북지역 특화산업인 타이타늄, 스마트 의료기기, 3D 프린팅 사업들과의 융합을 통한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술 확보와 국내외 시장 조기선점, 중소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오소페딕 임플란트) 산업 허브를 구축하려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해 의성 건강산업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예산확보와 기업유치 등을 통해 건강산업 특성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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