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개발사업 '탄력'...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경북 농촌개발사업 '탄력'...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기사승인 2017-09-09 19:58:19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개발분야 신규지구 공모에서 4년 연속 전국 최다 규모인 98개 지구에 총사업비 1652억원(국비 1156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도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창조적마을만들기, 맑은물푸른농촌가꾸기, 시군역량강화 사업 등에서 공모 대비(총 124지구) 80%이상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17개 시군 21개 읍면 1168억원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20개 시군 49개 권역 306억원 ▲농어촌지역의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환경정비를 위한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에 15개 지구 139억원 ▲시군 창의사업에 2개 지구 20억원 ▲시군지역 역량강화사업에 11개 시군 19억원 등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농촌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6차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친화적인 농촌환경 인프라를 조성, 새로운 희망의 꿈터로 탈바꿈시켜 귀농귀촌의 1번지인 경북도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