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요진 사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고양시의회, '요진 사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기사승인 2017-09-18 13:49:26


요진 사태가 경기도 고양시의 지대한 현안으로 대두돼 있는 가운데 고양시의회가 이 사태와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 14일 조사특위 구성을 결의한 고양시의회는 18일 오전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규열 의원, 부위원장에 원용희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작성했다(사진).

앞으로 고양시와 요진개발 간 추가협약서와 공공기여 이행합의서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태 김경희 원용희 이윤승 의원 등 4, 자유한국당 김완규 박상준 이규열 의원 등 3, 국민의당 김필례 의원, 정의당 박시동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오는 27일 오후 32차 회의를 열어 향후 특위의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규열 의원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중차대한 건에 대해 위원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발전적인 방향의 향후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오는 111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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