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한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 20일과 21일에는 전주 인보노인복지센터, 정읍 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한다.
부 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들도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총 30곳의 시설에 약 1,5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화장지, 김 등을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 도교육청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큰 용기를 주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