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대표 프로그램인 G-START의 네 번째 프로그램 G-START D(자금지원)의 참여기업을 오는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생애주기를 고려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필요요소를 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판교, 광교, 북부, 서부 등 4곳의 클러스터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모집하는 G-START D는 성숙기 단계에 접어든 7년 이내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양산)와 시장진출을 돕는 자금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소재 문화콘텐츠 법인(법인예정) 기업과 내년 3월까지 경기도로 사업장 이전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창업 후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 제작과 시장검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출시·양산과 홍보·마케팅을 준비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금지원 대상은 총 8개사로 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의 우수성 ▲상용화계획의 타당성 ▲자금운용계획 ▲프로젝트 추진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지원규모는 총 1억2000만원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지원한다. 이외에도 제품/서비스 출시에 따른 홍보지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내 유관사업과의 협력을 통한 판매채널 연계 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G-START D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 사업안내서는 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합홈페이지(www.ghub.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원=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