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26일 시민섬김봉사단 주관으로 관내 무의탁 어르신들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봉사단은 이날 추석 연휴기간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사 직원들의 온정으로 준비한 성금과 선물을 고양시 노인복지회관과 결연된 무의탁 어르신 20명에게 전달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또 25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1사 1경로당’ 협약을 맺은 후곡17단지 경로당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 준비해 간 과일 등을 나눠먹으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추석을 앞두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명절이 더 외로우실 것 같아 직접 찾아뵙고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 구세군 배식지원 활동 및 주거개선 봉사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