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비정규직 희망찾기 문화제&가요제가 14일 경기도 성남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 개최됐다(사진).
조광주, 윤재우 경기도의원과 경기도내 비정규직 근로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화합과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비정규직의 실태를 알리는 비정규직 가요제, 비정규직 사진 전시회와 경기도 생활임금 1만원 목표제, 감정노동자 보호 등 경기도 노동정책 홍보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애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와 상담부스, 생활임금 캠페인도 열렸다.
비정규직 가요제의 심사위원을 맡은 경기도의회 조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과 윤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은 축사를 통해 “비정규직 희망찾기 행사를 통해 마음껏 즐기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분들의 처우개선과 비정규직 제로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