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나눔소식] JW중외제약,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후원 外

[제약기업 나눔소식] JW중외제약,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후원 外

기사승인 2017-10-18 15:22:36
◎JW중외제약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2017 정기공연 후원=JW중외제약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JW중외제약 명예회장)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7 정기공연이 오는 19일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결성된 국내 최초의 중증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는 노래 한 곡을 익히는데 한 달 이상이 걸리지만 꾸준한 반복연습을 통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단원들로 구성됐다. 매년 3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면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특별한 합창단이다.

이들은 이번 정기공연에서 지휘자 손종범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간 부단히 연습한 “똑바로 보고 싶어요”, “마법의 성” 등을 모두 11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엔 가수 김혁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그동안 단원들이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주 3회 이상 연습을 하면서 준비해 왔다”며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우리 합창단의 공연이 장애인에겐 용기와 희망 을 주고, 사회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따스한 마음이 보다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2003년 사랑의 후원 결연을 맺은 이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선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합창단의 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샤이어 ‘세계 봉사의 날’ 맞아 ‘꿈 크는 농장 만들기’ 실시=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글로벌 샤이어의 사회공헌활동 ‘Global Day of Service 2017’ 일환으로 지난 13일 서울 응암초등학교에서 ‘꿈 크는 농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꿈 크는 농장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샤이어코리아의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응암초등학교의 옥상 텃밭에 평상을 설치하고 식물도감을 담은 벽화를 제작했다.

벽화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꼭 배워야 하는 식물들로 구성됐으며, 옥상 텃밭은 아이들의 쉼터 겸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샤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 초 전세계에 있는 샤이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로 지정하고, 각 나라에서 특색 있는 지역 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6500여명 이상의 전 세계 샤이어 임직원이 150여 가지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총 2만5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코리아는 공공보건 증진을 위해 희귀질환 분야를 리딩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서 더 많은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 샤이어 세계 봉사의 날에는 대도시의 아이들도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과 함께 장애아동 미술전시회 방문=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이 후원하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주관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A’ 기획 전시회에 맨유 레전드 박지성이 3년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문한다. 

오는 28일 오후 3시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진행되는 장애아동 작품 전시회에 박지성은 조아제약 글로벌 파트너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엠버서더 자격으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장애아동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전시연계행사로 진행되는 ‘나만의 축구공 만들기’ 프로그램에 멘토로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흰색 무지공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등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방문 후 오후 7시부터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SATURDAY NIGHT SOCCER PARTY’에 참여해 팬미팅 시간과 함께 경기 관람,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 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2014년 맨유의 대한민국 공식파트너인 조아제약의 초청으로 ‘프로젝트 A’ 전시회에 방문한 박지성은 아동 작가들과 함께 ‘축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직접 ‘멘토’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기회가 되면 프로젝트A 전시회장을 다시 찾고 싶다는 약속을 해 이번 재방문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예술에 재능 있는 장애아동을 선발해 예술가와 일대일(1:1)로 미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에 2013년 부터 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5명의 장애아동을 발굴해오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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