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LG파주협의회(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가 주최하는 ‘LG 청소년 키움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상반기 LG디스플레이는 파주시 17개 고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학, 진로, 취업 등 청소년들의 고민해결과 꿈을 찾아주는 ‘LG드림키움스쿨’을 진행했다(사진). 이 스쿨은 기존 진로 진학 프로그램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참가 청소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28일에는 고교생뿐만 아니라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과 파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인 1부 청소년 경연대회는 예·본선을 거쳐 최종결선에 진출한 6팀이 전문 트레이닝을 받아 무대에서 꿈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2부에는 비투비, 러블리즈, 아스트로, 부활, 자이언티, 설운도, 김연자 등 국내 최정상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사전행사로 다양한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장기와 꿈을 펼치는 ‘드림크리에이터’와 다양한 체험코너들이 마련돼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파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다양한 재능을 펼칠 멋진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LG와 파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