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사진)을 통해 수확한 6년근 파주개성인삼 40㎏을 파주시노인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인삼은 인삼캐기 체험행사에서 장애우 및 다문화가족 등과 함께 주요 인사들이 수확한 인삼이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캐기 행사에는 초청객 인삼캐기 행사 외에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어 최고 품질의 6년근 인삼을 직접 접할 수 있었다.
사전에 신청한 40가족씩 지난 21∼2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민통선 안에 있는 인삼밭에 들어가 가족들이 함께 파주개성인삼을 직접 캐서 가져가는 즐거움과 함께 청정지역 DMZ 방문을 통해 가족 간의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
파주시 농업진흥과 관계자는 “올해로 네번째 파주개성인삼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한 파주개성인삼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