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김천휴게소, ‘세균 꼼짝마’ 세균 오염 관리 강화

道公 김천휴게소, ‘세균 꼼짝마’ 세균 오염 관리 강화

기사승인 2017-10-28 09:52:11

최근 KTX 서울역 등의 모유수유실의 위생상태가 화장실 변기 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이에 대한 국민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김천(부산방향)휴게소가 세균 오염 관리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도로공사 김천(부산방향)휴게소는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세균 오염 측정기를 도입,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세균 오염 측정은 매일 이뤄지며, 세균 감염에 취약한 모유 수유실과 세균 오염 위험이 높은 정수기 등에 대해 집중 이뤄진다.

앞선 이달 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철도역에 설치된 모유수유실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화장실 변기보다 오염도가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김천(부산방향)휴게소 최현석 소장은 “다중이용시설인 휴게소의 경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며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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