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젊은이들이 창업해서 7전8기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홍 후보자는 “잘못된 금융관행 때문에 한 번 실패하면 일어날 수 없는 것들이 젊은이들의 창업을 어렵게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연대보증을 해소하고 대금을 빌려주는 것보다 정부가 적극 투자해 젊은이들의 7전8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이 “벤처자금 투입과 관련해 미국 등 다른 곳에서는 90% 넘게 민간자본이 들어가지만 개인투자 비중이 낮아 투자활성화 붐이 일어날 수 었다”고 지적하자 홍 후보자는 “정부가 교제완화를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저도 적극 추진할 생각”이라고 대답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