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호찌민] 세계 속 경북의 숨은 주역 '한 자리'

[여기는 호찌민] 세계 속 경북의 숨은 주역 '한 자리'

기사승인 2017-11-12 11:56:42

경북도는 10일 베트남 호찌민 롯데 레전드 사이공 호텔에서 해외자문위원협의회 권석하 회장을 비롯한 47개국 120명의 해외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경북도의 도정추진성과와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 도정의 국제화 지원사업과 협력활동, ‘모법 청소년 해외 문화 탐방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세계 지역․대륙별 분과위원회 회의와 신임 협의회장을 비롯해 5개 대륙별 지역회장, 사무총장, 감사 등 12명의 차기 회장단이 선출됐다.

신임 회장에는 김근한씨가 뽑혔다.

신임 김근한 회장은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경북도의 세계화뿐만 아니라 고향 사랑의 마음과 열정을 모두 함께 모아 도민에게도 자문위원들의 활동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 국제화의 주역인 해외자문위원들의 도정에 대한 끝없는 성원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북의 국제화 전략에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54개국 107명이 위촉돼 세계 각국에서 경북도의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각종 교류협력사업 등을 지원하며 민간외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찌민=김희정 기자,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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