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대금 일부를 이달 중산 정산한다.
15일 농식품부는 연말자금수요로 매입대금 지급을 원하는 현장 요구를 받아들여 11월 말까지 중산정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우선지급금이 쌀값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따라 공공비축미에 대한 우선지급금은 지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중간정산 시 지급되는 금액의 수준은 15일자 산지 쌀값 발표 이후 농업인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확정가격은 다음 달 25일자 쌀값 발표 이후에 확정하며 내년 1월 중 최종 정산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