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대기업집단과 소속회사 수가 총 1911개로 전월 대비 6개 줄었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과 GS, 신세계 등 총 9개집단이 9개사를 계열사료 편입했다.
삼성은 해외여행업체 에스비티엠을 설립해 계열사로 들였으며 GS는 전기발전업체 영덕제1풍력발전을 지분 취득 형식으로 편입시켰다. 신세계 역시 같은 방식으로 부동산개발 공급업체인 에스피청주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주식회사의 지분을 취득했다.
롯데와 한화 등 6개 집단도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 형식으로 각각 1개사씩 총 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중공업은 호텔현대,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3개사 지분을 매각하는 형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카카오가 3개사, 농협, 케이티, 한진, 효성, 동원, 한라, 호반건설, 한솔 등이 각각 1개사 총 11개사를 청산종결과 흡수합병 등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