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전자사보 부문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로써 ‘고양소식’은 지난 2013년부터 지자체로는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과 콘텐츠로 2016년 3월 개시 이후 약 20개월 만에 100만 건 이상의 페이지뷰를 달성한 ‘고양소식 웹진’에 대한 평가로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1993년 2월 창간해 올해 12월까지 298호가 발행된 ‘고양소식’은 그동안 인쇄물로만 만나볼 수 있었다. 이에 지난해 3월 SNS와 연계한 모바일 겸용 ‘내 손 안의 고양소식 웹진’을 출시, 월간 고양소식지 e-북을 비롯해 날마다 다양한 시정소식과 유용한 정보 등을 세련된 디자인 및 콘텐츠로 한 발 빠르게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재필 시 공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소통행정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104만 고양시민이 공감하는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소식 웹진(goyang.ecatalog.kr)’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구독신청 시 월간으로 발행되는 ‘고양소식지’를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2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30여 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비즈니스 저널리즘 관련 매체를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