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 공동 시공의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8일 김포 고촌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들어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신곡6지구 전체 5113세대 중 4682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물량은 지하 2층~지상 16층 26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1872가구다. 타입별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82%다.
무엇보다 차량으로 서울까지 5분이면 진입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진입이 용이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기도 하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며,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인근 걸포지구에 교육·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될 계획이며, 고촌읍 인근에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예정돼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조성되고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축된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등의 뛰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한강과 불과 2㎞ 정도 떨어진데다 사업지구 내 국제규격 축구장 약 7.5배 규모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가 꾸며져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자연친화공간을 비롯한 단지 내 조경면적이 약 35%에 달하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져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한다.
전기차량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 세대환기 시스템, 부스터 펌프 급수 시스템을 갖추고 입주민들에게 신선한 내부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