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개발사업에 필요한 기술업무의 발전과 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자문을 책임지는 2018년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현재 운영 중인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12월 31일부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모집분야는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토목시공, 도로 및 공항, 수자원, 상하수도, 환경, 건축시공, 건축계획, 건축구조, 전기, 기계, 도시계획, 조경, 교통, 기타 등 16개 분야다.
교수, 공무원, 연구원 및 기업에서 근무 중인 해당분야 전문가 50명을 모집한다. 위촉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기연장(총 4년)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분야 단체 및 연구기관의 임원, 해당분야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및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그 분야에 관한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자, 해당분야의 기술사 또는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후 5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자 및 위와 동등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후보자 등록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guitarist99@gys.or.kr)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2월 29일 중 자체 심사기준과 전문분야별 후보자 등록신청 인원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위촉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