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8일까지 2018년 동계 청년 일자리 사업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182명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3일 오전 11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과 중도포기자 발생 시 대체를 위한 예비당첨자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참관 희망자는 당일 추첨현장에서 참관할 수 있으며, 발표는 18일 연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2018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전곡리유적에서 개최되는 ‘2018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행사’에서 안전 및 행사운영 요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주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축제운영 특성상 금, 토, 일은 필수 근무이고 주중 대체휴무 형태로 2일 휴무일을 택할 수 있다.
연천군은 2018 연천구석기 겨울여행 행사를 ‘2018년 겨울 연천에서 신나게 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전보다 훨씬 풍족한 볼거리와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해 개최할 계획이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