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포항지역에 위치한 스타벅스 10개 매장 수익금 1차분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1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스타벅스 10개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매주 2차례 이재민 대피 시설에 커피와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13일 포항지역 매니저와 포항매장 점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1차 성금 5102만4450원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연말까지 10개 매장의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모아 전달하고 포항 지역 바리스타 100여명이 참여하는 지원 물품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포항 지역 바리스타와 함께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