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의 소속사 제이라인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지수에게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위한 내용증명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6일 제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지수에게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위한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현재 신청한 상태는 아니지만 일방적으로 연락이 닿지 않아 조취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8일 타히티 지수는 “지난 몇개월 동안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힘든 날들을 겪었다, 그 누구와도 연락하고 싶지 않다, 더이상 타히티 지수로 다가서지는 못할 것 같다”며 탈퇴를 언급한 바 있다.
이후 15일 같은 멤버 미소는 “타히티를 그만두고 회사를 나가고 싶었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을 내고 나갔어야 한다”면서 “가식적인 너의 거짓말이 더 끔찍하다”는 내용의 비판 글을 올렸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