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연말 음주 단속 경찰 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업무에 집중하는 교통 경찰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음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의 건전음주 봉사단원들은 이날 음주운전 단속 경찰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서울 강남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지구대를 응원 방문한다.
대상은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빈번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서울 강남 경찰서 관할 지구대 8곳과 오비맥주 공장이 있는 청주, 이천, 광주지역을 포함해 총 11곳이다.
봉사단원들은 방한용품, 에너지바, 커피, 배달쿠폰 등을 담은 ‘경찰 응원 박스’를 격려 메시지와 함께 단속 경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느라 수고하는 교통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음주운전 근절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고 말했다.
정순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잠재적 살인행위인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일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