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위기가정지원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위기가정지원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 20기관이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전국 435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4~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위기가정(141명)을 발굴, 2억3000여만원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직까지도 많은 위기가정들이 존재하는 만큼 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14~2017년까지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실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많은 이웃들을 지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