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2017 가종친화이증 및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들의 일과 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출산,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신세계푸드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9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2020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신세계푸드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고민 없이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산전, 후 휴가와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해 최근 5년간 육아휴직 사용률 110%과 출산 전, 후 휴가 사용 후 고용 유지율 100%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비법정제도인 난임휴가·출산휴가를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초청 쿠킹 클래스’, ‘금요일 정시 퇴근제’, ‘러브 패밀리 투어’, ‘가족 의료비 지원제도’, ‘사내 수유실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직원 복지 제도를 정착시켜 문화로 만들고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