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세계유산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울진금강송 보전을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명품 소나무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50여명은 울진 연호정과 시장입구에서 산불예방 켐페인을 펼친 뒤 울진군 북면 주인리 황금소나무 보호상태를 살펴봤다.
이어 금강송면 삼근리에 있는 '할배 큰소나무'를 찾아 명품 소나무 표지석을 설치했다.
이 나무는 수령 500년이 된 울진에서 가장 둘레가 큰 소나무다.
회원들은 "울진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명품 소나무들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