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한 해 동안 열린 행정과 신뢰 행정 구현을 담은 '2017 시민생활불편해결 사례집' 200부를 발간, 읍면동 등에 배부했다.
사례집은 마을안길 포장, 농로 정비, 가로등 신설·보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신속을 요하는 생활민원 처리 사례 등 100여건을 담고 있다.
시는 문화관광, 경제산업, 도시개발, 일반행정 등 분야별 시민 불편민원사항 처리 결과와 답변자료 등도 게재해 시민들이 보기 쉽도록 제작했다.
시는 전 직원들이 사례집을 돌려보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모범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인구 공보관은 "올해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신뢰와 소통·섬김·열린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 속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경주시청 공보관 시민소통팀(054-779-8860~8861)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