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개막하는 세계유소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주관 및 후원기관인 ㈔코리아셀렉트와 고양시가 손잡고 대회 기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리아셀렉트는 ‘고양 U-12 세계유소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폐막 전날인 오는 20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세계 아이스하키의 밤’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치열한 승부의 현장에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정신적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코리아셀렉트를 비롯한 국내외 아이스하키 관계자와 최성 시장을 포함한 고양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코리아셀렉트 관계자는 “‘세계 아이스하키의 밤’ 행사는 유소년 선수들은 물론 이번 대회에 현장을 지켜본 학부모, 아이스하키 관계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양 U-12 세계유소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를 정례화시킴과 동시에 앞으로 더 많은 국가를 초청해 세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U-12 세계유소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주한 캐나다대사관 등 주최, ㈔코리아셀렉트 주관, 고양시 등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2팀)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러시아(2팀) 등 5개국 7개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기량 대결을 벌인다.
이를 위해 ㈔코리아셀렉트와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자들은 원활한 경기운영과 행사진행 응 위한 실무자 미팅을 이어가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