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윤규 전남대 물리학과 교수가 신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방 소장은 응집물리 분야의 권위자로 1982년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물리학 석사(1985),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1991)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물리학과 학과장, APCTP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APCTP는 이번 신임 소장 선임을 통해 이론물리 분야 국제 연구소 입지를 굳건히 해 아태지역 기초과학 연구교류 거점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