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읍면동 소통 릴레이 시작

경주시, 읍면동 소통 릴레이 시작

기사승인 2018-01-15 15:15:32

경북 경주시가 15일 안강읍과 강동면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나섰다.

안강읍 소통마당에서는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 건의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시민행복문화센터 건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 등 올해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안강문화회관 철거에 따른 복지회관 건립, 주야간 불법주차 해소를 위한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 기계천 상수도 보호구역 조정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강동면 소통마당에서는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조성, 면 소재지 공영주차장 설치, 안계~다산간 도로 확포장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있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면사무소 신축, 유금마을 도로 확장 등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들이 논의됐다.

시는 다음달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통마당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가급적 즉답이 가능하도록 실국소장, 현안사업 부서장이 함께 자리할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주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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