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40~5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명품! 건강체중 만들기’(사진)를 오는 22일부터 1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40~50대 주부들의 복부미만과 체지방률을 관리하고 자발적 운동 참가율을 높여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유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명품! 건강체중 만들기 운동교실’은 오는 12월까지 1기~3기로 나눠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초검사 및 체력측정 ▲체지방감소 및 골격근량 증가운동 ▲덤벨, 짐볼 및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 ▲균형성운동 ▲협동운동 ▲코어운동 ▲운동평가 등 월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이뤄진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 및 운동부족 등으로 성인병, 비만 등 각종 만성질환에 노출돼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운동뿐만 아니라 식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